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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어 문법 1: 주어가 없는 문장이 존재한다.

덴마크어 문법

by 덴마크연구소장 2016. 1. 2.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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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어를 공부하다가 얻게된 놀라운 문법적 지식 중 하나는 영어와 달리 주어 없는 평서문이 존재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좋아했던 덴마크어 선생님 말씀으로는 주로 정부기관 보고서 등 공식 문서에서 주어 없는 평서문을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제가 보았던 덴마크어 기초 문법책에서 "덴마크 공문서에서 주어 없는 평서문을 만날 수 있다."는  설명을 만난 적은 없습니다.

 

아래의 문장은 필자가 덴마크어 독해 연습을 하던 중 주어 없는 문장을 발견하고, 덴마크어 수업시간이 끝난 뒤 강사 선생님께 "이 문장에 주어가 안보이는 데 이 문장이 맞게 쓰여진 문장입니까?"라고 물은 뒤, 선생님께서 "이것은 주어 없는 문장이 맞고, 문법적으로 틀린 문장이 아니다."라는 원어민 검증을 거친 문장임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I fastlæggelse af indsatsen fokuseres på de udfordringer, der kan forventes i forhold til miljø og menneskers sundhed.

(해석) 그 투자를 확정함에 있어서 환경과 인간의 건강에 관련하여 예측되어 질 수 있는 도전에 촛점이 맞추어 져야 한다.


하나 덧붙이고 싶은 말은 어떤 덴마크 문장에 형식상 주어가 없다고 하여 한글로 해석할 때 마저 주어가 없을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위의 덴마크어 문장은 덴마크어의 문법은 영어와 유사할 것이고 덴마크어도 영어처럼 평서문에 주어는 꼭 있어야 겠지라고 생각했 던 저의 편견이 깨지도록 도와 준 문장이었습니다.


정부기관 보고서 등과 관련된 덴마크어 독해시 참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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