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어 문법 강의] 덴마크어 문장의 어순에 대하여

오늘은 덴마크어 문장의 어순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간단히 말씀드리면

덴마크어 문장의 어순은

한국어 문장의 어순보다는

영어 문장의 어순에 더 가깝습니다.

예를 들어 보자면

한국어 문장

"나는 너를 사랑한다."를

(주어 목적어 동사)

영어로 표현할 때

"I love you"

(주어 동사 목적어)

가 되듯이

덴마크어로 표현할 때

"Jeg elsker dig"

(주어 동사 목적어)

가 된다는 말입니다.

주어, 목적어, 동사가 있을 때

덴마크어의 어순은

항상

주어 + 동사 + 목적어

가 됩니다.

그런데

덴마크어 문장의 어순이

영어 문장의 어순과

결정적으로 다른 점은

평서문에서

문장의 첫번째 자리에

주어가 우선적으로 배치되기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평서문에서

문장의 1번 자리에는

주어, 목적어, 장소 부사, 시간 부사 등이

자유롭게 올 수 있습니다.

평서문에서

문장의 2번 자리에는

언제나 동사가 옵니다.

이것은 어떤 경우에도 예외가 없습니다.

이것만 지키면 덴마크어 문법의 핵심을 이해하고

언어를 구사하는 사람이 됩니다.

평서문에서

문장의 3번 자리는

중심 부사라고 하는 부사어의 자리입니다.

다만 이곳에 중심 부사가 오지 않으면

주어, 목적어 등의 문장성분이 올 수 있습니다.

4번, 5번, 6번 자리등을 포함해서

덴마크어 평서문의 어순을

영어 4형식 문장을 기준으로

정리해 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제1자리      제2자리  제3자리      제4자리        제5자리      제6자리

주어          동사      중심부사    간접목적어    직접목적어   기타부사

간접목적어   동사      주어         중심부사       직접목적어   기타부사

직접목적어   동사      주어         중심부사       간접목적어   기타부사

기타부사      동사      주어        중심부사       간접목적어   직접목적어

예문은 다음에 시간날 때 이 아래 추가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저는 여러분에게

덴마크어의 평서문의 어순을 강의해 드렸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