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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어 식재료 어휘] 현미_ brune ris_ 덴마크에서도 현미밥을 먹을 수 있다.

덴마크어 어휘

by 덴마크연구소장 2017. 1. 7.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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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에서도 현미를 살 수 있습니다.

현미는 덴마크어로 brune ris[브그우너 그이스]입니다.

brune ris의 뜻을 직역하면 갈색의(brune) 쌀(ris)이 되겠습니다.


문법적으로 

brune ris를 설명하자면 

갈색이라는 뜻의 형용사 brun에 복수명사를 수식할 때 붙는 어미 -e가 붙은 것이

brune이고,

쌀이라는 뜻을 가진 명사는 단수이든 복수이든

ris인데

여기서의 ris는 

쌀 한알이 아니라 1kg의 쌀을 뜻하므로 쌀의 복수형이 됩니다.


현미밥 먹다가 체할 수 있으니

이제 문법 설명은 그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포장지에서 빨간 네모 친 단어(brune ris)를 기억하세요.

이제 당신은 덴마크 슈퍼에서 현미를 사올 수 있는 어휘력을 갖추신 분입니다.



다만

현미란 것이 쌀의 껍질을 덜 깍았다는 말이지

특정 쌀의 품종을 지칭하는 이름이 아니므로

무슨 쌀의 껍질을 덜 깍은 현미인지

확인하는 것은

본인의 몫임을 알려드립니다.


덴마크에는

상당히 다양한 종류의 쌀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원산지도 다양하고...

태국쌀, 이탈리아쌀, 일본쌀...무슨쌀...무슨쌀....

그리고 포장된 채로 판매되는 쌀죽을 살 수도 있습니다.

수다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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