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에서도 현미를 살 수 있습니다.
현미는 덴마크어로 brune ris[브그우너 그이스]입니다.
brune ris의 뜻을 직역하면 갈색의(brune) 쌀(ris)이 되겠습니다.
문법적으로
brune ris를 설명하자면
갈색이라는 뜻의 형용사 brun에 복수명사를 수식할 때 붙는 어미 -e가 붙은 것이
brune이고,
쌀이라는 뜻을 가진 명사는 단수이든 복수이든
ris인데
여기서의 ris는
쌀 한알이 아니라 1kg의 쌀을 뜻하므로 쌀의 복수형이 됩니다.
현미밥 먹다가 체할 수 있으니
이제 문법 설명은 그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포장지에서 빨간 네모 친 단어(brune ris)를 기억하세요.
이제 당신은 덴마크 슈퍼에서 현미를 사올 수 있는 어휘력을 갖추신 분입니다.
다만
현미란 것이 쌀의 껍질을 덜 깍았다는 말이지
특정 쌀의 품종을 지칭하는 이름이 아니므로
무슨 쌀의 껍질을 덜 깍은 현미인지
확인하는 것은
본인의 몫임을 알려드립니다.
덴마크에는
상당히 다양한 종류의 쌀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원산지도 다양하고...
태국쌀, 이탈리아쌀, 일본쌀...무슨쌀...무슨쌀....
그리고 포장된 채로 판매되는 쌀죽을 살 수도 있습니다.
수다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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