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에서도 의과대가 최고 인기에요.(신문 기사 번역)
아래에 뉴스 기사 하나 소개합니다.
7월 30일자 덴마크 뉴스 전문 채널 V2의 뉴스입니다.
기사 제목은 "대부분의 학생들은 의대에 진학하고자 한다. 그러나 여기에 단 2명의 학생이 지원한 학과도 있다."라고 번역됩니다.
참고로 덴마크 의대는 6년제이고, 3년 학사, 3년 석사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의대 재학생이 덴마크 국민이거나, EU 시민인 경우 등록금은 무료이고, 매달 100만원 가량의 SU라는 장학금 졸업할 때까지 받습니다.
SU 장학금으로 월세집에 보태거나 책을 사거나 모두 학생의 자유입니다.
(참고로, SU장학금은 의대에 국한된 장학금이 아니라 모든 대학생이 받는 장학금입니다.)
아무튼 숫자로만 따져 볼 때 덴마크 학생들이 가장 가고 싶은 학과는 2016년에는 의대입니다.
사진 아래에 몇 문장 번역합니다.
Nogle uddannelser har været knap så populære blandt de kommende studerende.
몇몇 학과는 미래의 대학생 들에게 아주 인기가 있다.
Hvor nogle uddannelser har fået tusindvis af ansøgninger, har andre stort set ingen fået.
어떤 학과는 수천명의 지원자를 얻는 가운데, 다른 (어떤) 학과는 한 명의 지원자도 얻지 못했다.
Hele 94.744 personer havde i år søgt ind på en videregående uddannelse, og fra midnat har de kunnet se, om de er blevet optaget.
모두 94,744명이 올해에 대학을 지원했고, 자정부터 합격 여부를 알 수 있다.
Igen i år har medicin- og jurastudierne været meget eftertragtede blandt de kommende studerende.
또 다시 올해에도 의대와 법대가 미래의 대학생들이 가장 되고 추구하는 학과가 되었다.
De tre mest søgte uddannelser er således medicinstudiet i Odense, Aarhus og København.
가장 많이 지원한 3개의 학과는 오덴세, 오후스, 코펜하겐의 의과대학이다.
(이하 기사 내용 번역 생략)
(참고) 2016년 덴마크에서 가장 입학성적이 높은 학과는 의대가 아니라. CBS(Copenhagen Business School)의 '국제경영학과임'을 밝혀드립니다. 가장 인기있는 것이 가장 높은 성적을 뜻하는 것이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