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어 어휘

[덴마크어 식재료 어휘] 메밀, 메밀쌀 _ Boghvede [발음: 보우빌]

덴마크연구소장 2017. 6. 29. 16:24


[사진 설명] 위에 보이는 건물이 덴마크에서 전형적으로 볼 수 있는 규모가 있는 건물의 형태를 가진 것 같아서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2017년 6월 29일 목요일


오늘은 덴마크어에서 

잡곡밥 식재료로

메밀쌀을 선택하시려는 분들을 위한

어휘 강의입니다.


영어로 메밀쌀은 Buckwheat이고

덴마크어로 메일쌀은 Boghvede[보우빌]입니다.


위의 어휘를 알면 

여러분은 덴마크에서

쌀밥에 메밀쌀을 넣어서

잡곡밥을 만들어 드실 수 있습니다.


아래는 코펜하겐 중앙역 주변

아시아 음식을 취급하는 슈퍼마켓에서

며칠 전 구입한

중국산 메밀입니다.



한국산 농산물을 구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아마도 가격 문제 때문에 배를 타고 이쪽으로 넘어오기가 쉽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아무튼


쌀 씻을 때 메밀쌀을 조금 넣고 

쌀 더하기 메밀쌀 잡곡밥을 지어

먹어보았는데

어!...

메밀 잡곡밥이 생각보다 맛있네

하는 생각이 들어서

여러분들께 소개합니다.


덴마크에서 빵먹다 지치시거나

덴마크에서 죽쌀먹다 지치신 경우

메밀 잡곡밥을 지어먹어 보세요.


꽤 괜찮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메밀쌀 100%로 밥을 지어먹어도

마치 보리밥 먹는 식감과 비슷하고

맛도 꽤 괜찮다는 말씀도

덤으로 말씀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아래 보이는 중국산 메밀쌀 454g은

원화로 대충 5000원 정도하는 것 같아요.


한국 일반미와 식감이 비슷한 

이탈리아산 죽쌀(Grødris) 1kg이

코펜하겐 슈퍼마켓에서 원화 2000원 조금 안되게 

판매되고 있으니까

죽쌀과 메밀쌀의 가격을 비교해 보면

메밀쌀이 죽쌀보다 5배 정도 비싼 택이네요.


무엇이든 귀하거나 드물면 비싸지는 것 같아요.


아무튼

덴마크에 계시거나 오실 분들 중에

메밀쌀로 잡곡을 해드시고 싶거나

메밀쌀로 메밀국수 만드실 수 있는 분은

참고하세요.


덴마크어로 메밀은 Boghvede[보우빌]입니다.


강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