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역사

덴마크가 자신의 역사에서 가장 큰 영토를 보유했을 당시를 그린 지도를 소개합니다.

덴마크연구소장 2017. 6. 9. 11:01


(사진 출처: https://www.dr.dk/tv/se/vikingetiden-pa-drtv/-/vikingetiden-pa-drtv#!/00:16)


위의 사진은 

덴마크 국영 DR TV에서 방영한 

덴마크 역사 다큐멘타리 방송에서 잘라온 것입니다.


가운데 보이는 알파벳 구절

'KNUD DEN STORES RIGE'

'크눌 대왕의 영토'

라고

번역됩니다.


위의 지도에서

녹색 또는 옥색으로 표시된 땅이

과거 바이킹

크눌 대왕 시절

덴마크의 영토입니다.


녹색으로 표시된 땅가운데

서쪽 땅은 현재 영국

북쪽 땅은 현재 노르웨이

동쪽 땅은 현재 덴마크, 스웨덴 영토에 해당합니다.


영토적으로만 보면

덴마크가 가장 잘 나가던 시절의 지도가 되겠습니다.

덴마크가 한 때 영국을 지배하던 시절입니다.


덴마크인의 역사 의식 속에는

그리 길지는 않았지만

그들이 

한 때

영국, 노르웨이, 스웨덴을 통합하여

지배하던

커다란

왕국을 이루고 살았다는

자부심이 있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과거 고구려 지도 보고

만주땅도 원래 우리 것이었는데

하는 생각을

하는 것 처럼.


위의 지도를 이해하면

현재는 그리 크지 않은 영토를 보유한 덴마크인들이

그들 가슴 속에 간직한 

우리도 한 때 큰 나라였다는 

역사적 자부심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 크눌 대왕 관련 위키페디아에서 잘라온 내용을 추가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크눌 대왕을 크누트 대왕이라고 하네요.


자료 출처: https://ko.wikipedia.org/wiki/%ED%81%AC%EB%88%84%ED%8A%B8_%EB%8C%80%EC%9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