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어 독해

아프타성 구내염 _ after _ (영어 아니에요.)

덴마크연구소장 2016. 8. 19. 06:10

지구 반대편에서도 사람이 아픈 것은 비슷합니다.


이번에는 어린이들과 성인에게 자주 발생하는 아프타성 구내염에 관한 몇 단어, 구절, 문장을 번역해 보겠습니다.


한국 사람은 아프타성 구내염이 발생하면 '오라메디' 또는 '알보칠'을 떠올립니다. 덴마크에서는 그러한 상표의 약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에서는 '알보칠'을 선호했었는데, 덴마크내에서는 '알보칠'의 주성분인 폴리크레줄렌 (Policresulen)이 들어간 약은 판매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신기한 것은 인터넷으로 온 국민에게 상세하고 정확한 의학 정보를 제공하는 덴마크의 국영 의료사이트 어디에서도 '알보칠' 같은 폴리크레줄렌 (Policresulen)이 주성분인 약을 아프타성 구내염 증상 개선의 선택 옵션으로 추천하는 것을 찾아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의료 문화의 차이인지, 덴마크에서 폴리크레줄렌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지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오라메디'에 대응하는 스테로이드가 주성분인 약은 덴마크에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무튼 아프타성 구내염은 원인이 확정되지 않은 질병이므로 환부에 기계적, 화학적 자극을 피하고 대증 치료를 하는 것 이외의 뾰족한 방법이 없는 것은 덴마크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참고로 계면활성제인 로릴황산나트륨(Sodium Laulyl Sulfate, SLS)은 환부를 자극하여 치유를 더디게 하기 때문에, 이 물질이 들어가지 않은 치약 사용을 권장하는 내용도 정부 제공 의약 정보에 보이더군요.  


아무튼 아래에 번역을 남깁니다.  

(자료 인용 사이트)

https://www.sundhed.dk/sundhedsfaglig/laegehaandbogen/hud/symptomer-og-tegn/mundhulelaesioner/


(번역)

After, Stomatit

아프타, 구내염


Hyppig tilstand af ukendt årsag

알 수 없는 원인에 의한 자주 발생하는 케이스


Recidiverende, overfladiske, hvide blærer eller sår på tungen, i ganen, i mundbunden og på indersiden af kinderne

, 잇몸, 입안아래쪽, 뺨의 안쪽에 발생하는, 재발성으로 표면에 생기는 하얀 수포 또는 궤양


Morfologien er varierende, oftest skarpt afgrænsede læsioner omgivet af en rød zone

형태는 다양하며, 종종 발적된 부위로 둘러쌓여 날카롭게 경계지어진 부위로 나타난다.